2024.08.4주차 매크로뉴스 (한국 기준금리 동결, ESG, 엠폭스, 일본 차기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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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8/23 오후 3시 기준)

달러 : 1377.00 / 유로 : 0.8991 / 엔화 : 145.78 / 파운드 : 0.7629 /

위안화 : 7.1392 / 프랑 : 0.85 / 호주달러 : 1.49

달러 인덱스 : 101.38

(달러는 우리나라와 비교를 했고 나머지는 달러 대비 각국통화를 비교했습니다. 그래야 더 자세히 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달러 약세가 커지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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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준금리

한국 : 22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50%로 동결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물가 수준만 보면 금리 인하 여건이 조성됐다고 판단하는 쪽으로 가고 있다."면서도 "이자율을 급하게 낮추거나 유동성을 과잉 공급해 부동산 가격 상승 심리를 자극하는 실수를 범해서는 안 된다."고 금리 동결 이유를 설명했다.

 

중국 : 20일 인민은행은 5년 만기 LPR을 3.85%로, 1년물을 3.35%로 유지했다. LPR은 시중은행 우량 고객 대상 대출금리의 평균치를 말한다. 1년 만기는 일반 대출, 5년 만기는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으로 평가된다.

 

2. 블랙록, ESG 결의안 지지율 고작 4%.. 역대 최저치로 하락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2023~2024년 주주총회 시즌 동안 주주들이 제출한 500여건의 ESG 관련 제안 중 단 4%만 지지했으며, 이는 2023년에 제시된 ESG 안건 중 당시 사상 최저치인 6.7%를 지지했는데, 이를 밑돈 셈이다.

 

블랙록은 "우리의 평가에서 제안의 대부분은 과도하거나 경제적 이점이 부족하거나 장기적인 주주 가치를 증진할 가능성이 없는 결과를 추구했다"며 "상당수는 기업이 이미 해결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는 비즈니스 리스크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불필요한 제안이었다"고 설명했다.

 

3. 동남아도 엠폭스 변종 확산

엠폭스는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급성 발열 발진성 질환이다. 중서부 아프리카 풍토병이었지만 2022년 5월부터 유럽, 미주 등 세계 각국에 확산하자 WHO는 최고 수준의 보건 경계 태세인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올해 아프리카국 이외의 나라에서 엠폭스 환자가 발견된 것은 스웨덴, 파키스탄,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서 확산했다.

 

4. '40대 기수론' 고이즈미, 일본 차기총리 선호도 1위

고이즈미 신지로 전 환경상이 내달 27일 선출될 집권 자민당 차기 총재 선호도에서 1위에 오르며 유력한 '포스트 기시다'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고이즈미 전 환경상은 43세로 출마 후보자 중 가장 나이가 적고 '비자금 스캔들' 온상으로 지목된 파벌에 몸담지 않아 세대 교체와 참신함 측면에서 강점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일각에서는 환경상 외에는 경험이 없어서 사실상 총리가 될 자민당 총재를 맡기에는 시기상조라는 견해도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