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크로뉴스

2024.09.4주차 매크로뉴스 (중국 대규모 금리인하, 일본 총리, 이스라엘-레바논)

Oenberg 2024. 9. 29. 07:19

 

환율(9/27 기준)

달러 : 1314.50 / 유로 : 1467.80 / 엔화 : 918.52 / 파운드 : 1760.59 /

위안화 : 188.17 / 프랑 : 1558.11 / 호주달러 : 906.15

달러 인덱스 : 100.48

(달러 약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나머지 환율도 원화 대비 약세를 보이지만 엔화만 지난주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1. 기준금리

호주 : 24일 호주중앙은행(RBA)이 기준금리를 4.35%로 유지하며 7회 연속 동결했다. RBA는 이날 금리를 동결하면서도 인플레이션 모멘텀이 여전히 너무 높다는 견해를 유지했다. 호주 근원 인플레율 지표로 주목을 받는 CPI 중앙은행 트림 평균치는 전년 동기 대비 3.4% 상승했다.

 

멕시코 : 26일 멕시코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10.75%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중앙은행은 기대 인플레가 개선하고 있어 금융긴축 정도를 저하시키는 게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스위스 : 26일 스위스 중앙은행(SNB)이 기준금리를 1.00%로 25%포인트 인하했다.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이전 분기에 비해 상당히 줄었다며, 이는 지난 3개월간 스위스프랑 가치가 오른 것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2. 중국 대규모 금리인하책 반응 일단 성공적

앞서 지난 24일 중국은 지준율을 낮춰 금융 시장에 장기 유동성 1조위안(약 189조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7일 중국인민은행이 긴급하게 발표한 대규모 금리인하책은 증시와 위안화 강세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또한 연내 시장 상황을 보고 지준율을 0.25%~0.5%포인트 추가 인하할 수 있다고 밝힌 만큼 4분기에도 경기가 반등하지 않으면 추가로 유동성 공급에 나설 가능성이 점쳐진다.

 

시장에서는 통화 완화 다음에 부양책, 특히 재정 정책을 기대하고 있다.

 

3. 일본 새 총리에 이시바 시게루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이 차기 일본 총리로 결정되었다.

 

시장에서는 새 총리가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경제 정책 노선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4. 이스라엘, 연일 헤즈볼라 맹폭

이스라엘군은 27일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향해 고강도 폭격을 이어갔다.

 

전날 레바논 당국은 이스라엘군이 '북쪽의 화살' 작전 개시를 선언한 지난 23일부터 총 696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