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3. 3주차 과잡뉴스 (구글, 엔비디아, 루이비통)

 

IT

1. 구글, 최초의 'LMM 내장' 이미지 생성 기능 공개

구글이 '이매진 3'와 같은 외부 이미지 생성 도구 없이, 제미나이에 직접 내장된 이미지 생성 기능을 선보였다. 별도 이미지 생성 모델 연결 없이 멀티모달모델(LMM) 안에 이미지 생성 기능을 탑재한 '네이티브 기능'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트랜스포머 구조인 대형언어보민(LLM)에 확산 모델인 이미지 생성기를 통합한 이제까지의 방식과 다르다. LLM 하나에 언어 생성과 이미지 생성이 통합된 첫 사례로 꼽힌다.

 

별도 이미지 생성 도구 없이 제미나이 2.0 플래시에서 직접 이미지를 만들거나 대화를 통해 이미지 편집도 가능하다.

 

2. 구글, 오픈 소스 온디바이스 모델 '젬마 3' 공개.. 단일 GPU 구동 역대 최강 성능

구글이 오픈 소스 멀티모달모델 '젬마 3'를 출시했다.

 

구글은제미나이 2.0 모델을 경량화한 오픈 소스 모델 젬마 3의 10억, 40억, 120억, 270억개 매개변수 네가지 버전을 공개했다.

 

이들은 휴대전화와 노트북, 워크스테이션 등 디바이스에서 직접 빠르게 실행되도록 설계됐다.

 

벤치마크에서도 뛰어난 결과를 기록했다. LM아레나 리더보드에서 27B 버전의 젬마 3는 단일 GPU 환경에서 메타의 '라마-405B', '딥시크-V3', 오픈AI의 'o3-미니' 등의 경쟁 모델을 능가하는 성능을 보였다.

 

*로봇 관련 뉴스도 있는데 구글이 최근 AI와 로봇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3. SK하이닉스, 세계 최초 'HBM4' 12단 샘플 공급

SK하이닉스가 AI용 초고성능 D램 신제품인 HBM4 12단 샘픔을 세계 최초로 주요 고객사들에 제공했다.

 

SK하이니스는 앞선 세대를 통해 경쟁력이 입증된 어드밴스드 MR-MUF 공정을 적용해 HBM 12단 기준 최고 용량인 36GB를 구현했다. 이 공정을 통해 침의 휨 현상을 제어하고, 방열 성능도 높여 제품의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모빌리티

1. 엔비디아, 차세대 차량 경험과 제조 혁신 위해 GM과 협력

엔비디아와 GM은 공장 계획과 로보틱스 최적화용 AI 제조 모델 학습을 위해 맞춤형 AI 시스템을 함께 구축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엔비디아 코스모스가 탑재된 엔비디아 옴니버스를 비롯한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 플랫폼이 활용된다. 또 GM은 향후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과 차량 내 향상된 안전 운전 경험을 위해 엔비디아 AGX 차량용 하드웨어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GM은 엔비디아 블랙웰 아키텍처 기반의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에서 차세대 차량을 구축할 예정이며 안전 인증을 받은 엔비디아 드라이브OS 운영 체제를 실행한다. 초당 최대 1000개의 TOPS를 제공하는 이 차량용 컴퓨터는 안전한 자율주행차를 대규모로 개발하고 배포하는 속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2. 벤츠, 중국 허사이와 손잡고 스마트카 개발

벤츠가 중국 기업 허사이의 라이다를 사용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스마트카를 개발하기로 했다.

 

관계자는 벤츠가 허사이의 라이다를 적용한 이유는 가격과 대규모 생산능력 때문이라고 말했다.

 

외국 자동차 제조사가 중국 이외 지역에서 판매되는 모델에 중국산 기술 사용을 시도하는 것은 처음이다.

 

소비재

1. 뷰티 힘주는 명품 브랜드

LVMH그룹이 전개하는 루이비통이 코스매틱 부문을 신설하고 '라 보떼 루이비통' 컬렉션을 신규 출시한다.

 

프랑스 패션 브랜드 자크뮈스도 로레알과 파트너십을 맺고 뷰티 산업에 뛰어들었다.

 

LVMH그룹의 매출을 보면 패션, 주얼리 카테고리는 감소했지만 향수, 코스메틱 부문과 뷰티 편집샵 세포라가 포함된 리테일 부문 매출은 증가했다.

 

제약-바이오

1. 다이호약품, 차세대 ADC 신약 개발사 아라리스 인수

​일본 오츠카홀딩스의 자회사 다이호약품이 ADC 신약 개발 파트너사인 스위스 아라리스 바이오텍을 인수한다.

 

아라리스는 스위스 폴쉐러연구소에서 분사한 회사로 현 세대 ADC의 단점을 해결하는 계열 최고의 ADC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아라리스는 독자적인 ADC 링커 플랫폼 AraLinQ가 있다. 이 플랫폼은 전임상 연구에서 기존 ADC에 비해 더 넓은 범위의 안전성과 향상된 항종양 효과를 입증한 매우 균일하고 안정적이며 강력한 ADC 치료제 후보물질을 생성했다.

 

2. AZ, 벨기에 세포치료제 개발사 에소바이오텍 인수

아스트라제네카는 유망한 초기 임상 활성을 보인 생체 내 세포 치료제 분야를 개척하는 에소 바이오텍을 인수했다.

 

에소바이오텍의 ENaBL 플랫폼은 면역체계가 암을 공격할 수 있도록 하며, 몇 주가 소요되는 기존 세포 치료제와 달리 단 몇 분 만에 전달되는 세포 치료제를 보다 많은 환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3. 베링거인겔하임, 스웨덴 생명공학기업과 신약 발굴 협력

베링거인겔하임이 살리프로 바이오텍과 신약 발굴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 협력은 정신 건강 및 심장-신장-대사 지환 같은 치료 분야에서 G 단백질 결합 수용체, 이온 채널, 수송체, 기타 내재성 막 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새로운 치료 솔루션의 발굴 및 개발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제 취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