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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4주차 과잡뉴스 (사카나AI, 제미나이 라이브, 에스티로더, 립스틱 효과)

Oenberg 2024. 8. 2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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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1. 사카나 AI, 과학연구 자율수행하는 'AI 에이전트' 공개

구글 출신 연구원이 설립한 일본 AI 스타트업 '사카나 AI'가 옥스퍼드,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와 LLM을 활용해 연구개발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AI 사이언티스트'를 개발했다.

 

AI 사이언티스트 시스템은 아이디어 창출부터 실험 수행, 결과 요약, 논문 작성, 리뷰까지 과학 연구 사이클을 자동으로 수행한다.

 

AI 사이언티스트의 작업은 연구 방향에 대한 브레인스토밍으로 시작해, 탐구하고 싶은 주제의 시작 코드인 '템플릿'을 제공함으로써 연구 방향을 자유롭게 탐색한다. 이와 동시에 학술 문헌을 검색해 브레인스토밍 단계에서 얻은 아이디어가 기존 아이디어가 아닌지 확인한다고 한다.

 

아이디어와 템플릿이 주어지면 제안된 실험을 실행하고, 그 결과를 시각화하는 플롯을 가져와 작성한다. 또한 저장된 도표와 실험 메모 등 논문 작성에 필요한 정보를 준비한다. 이어 표준 회의 스타일에 따라 학술 문헌을 검색하고 인용할 관련 논문을 자율적으로 찾아 논문을 작성한다.

 

그러나 연구진은 몇 가지 단점이 존재하며, 실제 과학 발전에 도움이 될지는 지켜볼 문제라고 밝혔다.

(물론 AI가 아이디어를 잘못 구현하거나 비교에 오류가 생겨,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지만 만약 이 모델이 발전한다면 무서운 AI가 하나 또 탄생했네요.)

 

2. 구글, 애플보다 앞서 음성 AI 비서 '제미나이 라이브' 정식 출시

구글은 최신 스마트폰인 픽셀 9 시리즈와 함께 자사의 새로운 음성 AI 비서 기능을 선뵀다.

 

사용자는 음성 명령만으로 일상적인 질문을 하거나 작업을 지시할 수 있으며 주머니 속 도우미처럼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안드로이드폰에서 월 19.99달러의 구도 서비스 '제미나이 어드밴스드' 가입한 사용자에게 영어 버전으로 제공된다. 삼성 갤럭시폰도 사용할 수 있으며 아이폰 이용자에게도 이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 유럽서 올해 'AI 규제 법안' 최초 통과

EU AI 법은 AI 시스템을 위험 수준에 따라 분류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이러한 분류에 따라 각 AI 시스템이 준수해야 할 의무 사항이 달라지며 '수용 불가 위험 AI 시스템'은 인간의 존엄성, 자유, 평등, 차별금지, 민주주의 및 법치와 같은 EU의 기본 가치를 위반하는 경우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

 

두번째 단계인 고위험 AI 시스템은 생체 인식, 중요 인프라 관리, 교육, 필수 서비스 등 사회적으로 민감한 분야에 사용될 때 엄격한 규제를 받는다.

 

셋째, 제한된 위험성을 가진 AI 시스템은 사용 중 사용자에게 명확한 투명성을 요구하며 규제는 비교적 낮다. 마지막으로 저위험 AI 시스템은 일상적인 상업적 또는 개인적 용도로 사용되며 규제 부담이 최소화된다.

 

패션

1. BFC, 2024 패션 어워즈 후보 발표

영국패션협회(BFC)가 여는 패션 워어즈는 지난 12개월 동안의 창의성, 혁신, 목적 지향적인 디자인 작업을 돌아보고 영국 패션계와 더 넓은 구제 산업 전반에 크게 기여한 사람들을 기르는 자리다.

 

패션 어워즈의 가장 권위있는 영예인 올해의 디자이너상은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컬렉션을 선보인 다음 디자니어 중 한 명에게 수여된다. 올해는 끌로에의 케메나 카말리, 메종 마르지엘라의 존 갈리아노, JW 앤더슨 & 로에베의 조나단 앤더슨, 미우미우의 미우치아 프라다, 알리이아의 피터 뮬리에, 릭 오웬스의 릭 오웬스가 후보에 올랐다.

 

2. 에스티로더의 오랜 CEO 파브리지오 프레다 은퇴 선언

2008년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입사한 에스티로더의 오랜 CEO인 파브리지오 프레다가 내년에 회사에서 은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실적이 많이 부진해서 그렇게 된 걸까요.. 다음 CEO는 누가 올까요 스타벅스처럼 엄청난 인재를 데려오면 에스티로더도 급등할까)

 

소비재

1. 워런 버핏이 화장품 주식을 매수한 이유.. 립스틱 효과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화장품 업체 울타뷰티에 투자했다.

 

시장 일각에선 버핏의 결정이 불황일 때 저가 상품 매출이 증가하는 '립스틱 효과'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울타뷰티는 '미국판 올리브영'으로 불리며 미국 전역에 1385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온라인 쇼핑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정말로 불황을 점치고 샀을까요.. 버핏은 그런 투자는 안 한다고 했는데.. 불황이 장기간 지속 된다고 생각해서 매수했나. 진짜 의도는 알 수 없지만 맞을 수 있죠.. 빌 애크먼도 나이키 매수했던데 같은 이유일까)

 

제약-바이오

1. FDA 승인

FDA는 미국 제약회사 리퀴디아의 흡입형 폐고혈압 치료제 유트레피아를 또 다시 잠정 승인하기로 결정했다. 잠정 승인은 유트레피아가 미국 내 승인에 필요한 품질, 안정성, 효능에 대한 모든 규제 기준을 충족했지만 최종 승인 이전에 경쟁 제품의 규제 독점권이 만료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2.인수

J&J이 심부전 치료를 위한 삽입형 기기 제조사 브이웨이를 총 17억 달러에 인수한다. 브이웨이브의 심혈관 임플란트 기술은 심박축률 감소 심부전을 대상으로 한다. 미국에서 매년 심박축률 감소 심부전을 경험하는 80만 명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할 수 있으며 이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의미 있는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장 기회를 의미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