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잡뉴스

2024.08.5주차 과잡뉴스(엔비디아 실적, 아이폰16, 유한양행)

Oenberg 2024. 8. 31. 18:12

AI-IT

1. 이디오그램, '타이포그래피' 더 강화한 이미지 생성 AI '2.0버전' 공개

구글 출신 연구원들이 지난해 8월 설립한 이디오그램은 경쟁 제품이 지원하지 않던 타이포그래피(이미지 내부에 단어를 정확하게 생성하는 것)를 제공하며 주목을 끌었다.

이 회사는 이미지 생성 AI 모델 '이디오그램 2.0'을 출시했다.

2. 엔디비아, 실적& 전 세계 국가들의 소버린 AI 구축을 지원한다.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분기 실적을 내놨다. 전분기 대비 15%, 전년 대비로는 122% 급증했다.

2025 회계연도 3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325억달러로, 가이던스 하단(약 319억달러)도 전문가 전망치(317억달러)보다 높지만, 그 폭은 크지 않은 편이다.

생산 지연 우려가 제기됐던 차세대 AI칩인 블랙웰과 관련, 엔비디아는 "2분기에 고객 샘플을 출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생산수율을 높이기 위해 생산에 변화를 줬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실적 호조에도 엔비디아 주가는 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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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새로운 엔비디아 NIM 마이크로서비스 4종을 통해 전 세계 국가들의 소버린 AI 구축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NIM 마이크로서비스를 통해 기업, 정부 기관 그리고 대학은 자체 환경에서 네이티브 LLM을 호스팅해 개발자가 고급 코파일럿, 챗봇, AI 어시스턴트를 구축할 수 있다.

(오늘 개장 전에 엔비디아 주가가 7% 하락을 보이고 있던데 과연 소버린 AI 사업으로 다시 더 높은 성장을 보일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3. TSMC, 일본-중국 공장에 2조 6천억원 보조금 확보

TSMC가 일본과 중국 정부로부터 강력한 지원(정부 지원금 약 2조 6천억원)을 받으며 글로벌 확장에 박차고 있다.

TSMC는 이 자금을 자회사인 일본 구마모토와 중국 난징에 부동산, 공장 및 장비 구매와 건설 및 운영 비용을 상쇄하는 데 사용된다.

또한 지난 8월 20일 TSMC는 독일 드레스덴에 위치한 유럽 반도체 제조 회사의 기공식을 가졌으며 유럽 위원회는 한화 약 7조 4602억원 규모의 독일 보조금 패키지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TSMC는 정말.. 대만 리스크만 없었으면 평생 가지고 싶은 주식 중 하나입니다.)

4. 애플, 아이폰16 생산량 10% 늘렸다

애플은 공급업체에 약 8천800~9천만대 분의 스마트폰 구성품과 부품을 준비하라고 요구했다. 이는 작년 주문량 약 8천만대에 비해 10% 가량 많은 수준이다.

여러 소식통에 따르면, 작년 아이폰 출하량이 특수 상황으로(2022년 출하량이 2023년 상반기로 지연) 높았던 것을 감안해 올해 전체 아이폰 출하량은 다소 평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애플이 이번 9월에 발표하고 주가가 또 오를까요 궁금합니다.)

5. 인텔, 다각적인 구조조정 검토

인텔은 파운드리 매각을 포함한 다각적인 구조조정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30일 주가가 급등했다.

인테이 투자은행들과 협럭해 일부 사업부 분사 등 구조조정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여기에는 제품 설계와 제조 사업의 분할, 제조시설 확장 프로젝트 폐기 등 다양한 방안이 포함돼 있으며 M&A 및 파운드리 사업부의 분리 또는 매각 방안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모빌리티-로봇

1. 중국 휴머노이드 2025년 양산 선언

사족보행 로봇으로 유명한 중국 유니트리가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개했다. 대량 생산 버전으로 가격은 한화 약 2130만원으로 알려졌다.

2025년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을 선언한 중국에서 올해 들어 유니트리와 같이 로봇 개발 업체들이 휴머노이드 로봇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 특허는 1699건으로,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 째로 많다.

2. 올해 글로벌 충전 인프라 시장 성장률 32% 전망

전세계 충전 인프라 시장은 2022년 441억달러에서 2030년에는 4182억달러로 연평균 성장률 32%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한국의 경우 충전 인프라 시장 규모는 2022년 11억달러에서 2030년에는 224억달러로 전망됐는데 이는 연평균 성장률은 45%의 빠른 성장 가능성을 점쳤다. 이는 전기차 보급 확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 주요 도시의 충전소 설치 증가가 주요 요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인프라가 지속적으로 깔리면서 배터리 안전도 발전하면서 언젠간 전기차로 넘어가지 않을까요?)

소비재

1. 미국판 '다이소' 달러 제너럴, 경기침체 우려로 매출 전망 인하

미국판 '다이소'인 달러 제너럴이 경기침체 우려로 올해 매출 전망을 낮추면서 주가도 30% 넘게 급락했다.

달러 제너럴 CEO인 토드 바소스는 "매출 감소 추세는 재정적 부담을 느끼는 핵심 고객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월마트 주가는 전고점을 계속 갱신하고 있는데 오히려 경기침체면 다이소에서 소비를 하지않을까요? 기업의 문제인지 아니면 중산층 이상은 괜찮지만 저소득층만 힘든건지 모르겠군요)

제약-바이오

1. FDA 승인

FDA는 이머전트 바이오솔루션스의 천연두 백신 ACAM2000을 엠폭스 예방에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 승인했다.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 엠폭스 예방 용도로 승인된 또 다른 백신으로는 바바리안 노르딕의 진네오스가 있다.

 

2. 거래대금 2조원에 하루 20% 급등.. 유한양행에 무슨 일이

유한양행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의 미국 FDA 승인 효과에 수급까지 집중되며 주가가 고공행진을 펼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일 유한양행은 렉라자가 존슨앤존슨의 리브리반트와의 병용요법으로 FDA의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