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2. 3주차 매크로뉴스 (관세, 유럽 핵우산, 우크라이나, 비트코인)

매크로뉴스

Oenberg 2025. 2. 23. 08:12

환율(7/14 기준)

달러 : 1438.50 / 유로 : 1504.96 / 엔화 : 964.47 / 위안화 : 198.27 / 프랑 : 1603.41 / 호주달러 : 914.67 / 비트코인 : 142,449,000

달러 인덱스 : 106.61 / 한국 10년물 : 2.8780 / 미국 10년물 : 4.4310 / 유럽 10년물 : 2.4520 / 중국 10년물 : 1.7400

*지난 주보다 달러, 유로 대비 원화가 상승했다.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미국 국채를 제외하고 나머지 국가만 금리가 상승했다. 그리고 이유를 알았다. 오건영님의 말에 따르면 미국 연준이 금리 인하를 안 해줘서 정부가 10년물 금리를 억제하고 있다고 한다.

1. 기준금리

호주 : 18일 기준금리를 4.10%로 0.25% 포인트 인하했다.

RBA는 "금융정책 회의가 인플레율이 2.5% 가까이로 지속해서 향하고 이다는 자신감을 가졌다"고 밝혔다.

미셸 불럭 RBA 총재는 "인플레에 대한 승리 선언은 시기상조이고 추가 금리인하에는 인플레 억제에서 더 많은 진전이 필요하다"며 "연내 0.25% 포인트 인하를 2차례 한다는 시장 예상은 야심적이고 정책 당국자는 선행에 대해 한층 신중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 : 20일 일반 대출 기준 역할을 하는 1년물 LPR을 3.1%로, 주택담보대출 기준이 되는 5년물 LPR을 3.6%로 각각 동결했다.

2. 트럼프 "팀쿡 애플 CEO, 미국에 수천억달러 투자 약속"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애풀의 팀 쿡 최고경영자가 수천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애플은 중국에서 대부분의 아이폰을 생산하고 있어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관세 정책이 경영에 지장을 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또한 애플은 멕시코에 있는 공장을 미국으로 이전할 것으로도 전해졌다.

*이는 미국 기업인 애플이 손해를 보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이런 방식으로 다른 기업들도 비용이 증가할 것이다.

3. 유럽서 자체 핵우산 확대 논의 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서방의 적대국인 러시아 편을 노골적으로 들자 유럽 내에서 자체 핵 억지력을 갖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독일 연방의회 총선에서 지지율 선두를 달리는 중도보수 기독민주당, 기독사회당 연합의 총리 후보인 프리드리히 메르츠 기독민주당 대표는 나토를 통한 미국 핵 보호 없이도 유럽이 스스로 방어할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메르츠 대표는 "우리는 유럽의 두 강대국인 영국과 프랑스와 함께 핵 공유, 또는 최소한 두 나라의 핵 방위가 우리에게도 적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은 2007년부터 독일과 핵무기 공유 방안을 모색하는 대화를 시도했지만 당시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지속적으로 거절했다. 그러나 메르켈 총리의 친정인 기독민주당의 대표가 입장 변화를 보인 것을 프랑스는 크게 환영했다.

*각자가 살 길을 찾으면서 국방비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도 보유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다.

3. EU, 우크라에 30조원 규모 추가 군사지원 추진

유럽연합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해 200억 유로 규모의 추가 군사 지원안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지원안에는 포탄과 미사일과 같은 군사 물자뿐만 아니라 정부와 경제 운영에 필요한 현금 지원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4. 가상화폐 거래소 2조원대 해킹 피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중 한 곳인 바이비트가 2조원대 해킹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건은 북한 해킹 조직의 소행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바이비트 최고경영자 벤 저우는 "해커가 바이비트의 오프라인 이더리움 지갑 중 하나를 탈취했다"고 밝혔다.

약 14억 달러의 자금으로 2021년 폴리 네트워크의 6억 1100만 달러 사건을 넘어선 역대 최대 규모의 해킹으로 꼽힌다. 도난당한 이더리움은 총자산의 약 9%에 해당한다.

*여기서 의문점은 오프라인 재산을 어떻게 해킹해서 탈취했는지가 궁금하다.

5. 체코 중앙은행, 비트코인 연구 강조.. 외환보유고 포함 검토

알레시 미클 체코 중앙은행 총재는 중앙은행들이 비트코인의 기술적 기반과 경제적 영향을 연구해야 하며, 이를 단순히 다른 암호화폐 자산과 동일시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미클 총재의 발언은 체코 중앙은행 이사회에서 비트코인 '테스트 포트폴리오' 도입을 제안한 이후 나온 것이다.

*돌이 금이라고 믿으면서 가치가 생긴 것처럼 비트코인 또한 성공하면 제 2의 금 또는 돌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