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크로뉴스

2024.09.3주차

Oenberg 2024. 9. 23. 08:12

 

환율(9/22 기준)

달러 : 1336.00 / 유로 : 1492.91 / 엔화 : 929.46 / 파운드 : 1780.95 /

위안화 : 189.69 / 프랑 : 1573.71 / 호주달러 : 911.09

달러 인덱스 : 100.72

(달러 인덱스가 많이 내려왔군요 근데 프랑은 올라가고 호주달러는 내려가고 경기가 안 좋아지는 건 맞는 거 같습니다)

1. 기준금리

미국 : 18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4년 6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0.5% 포인트 인하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물가 상승 위험은 줄어들고 고용에 대한 하방 위험은 증가했다며 이번 결정이 노동시장의 강세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 19일 영국 BOE는 기준금리를 연 5%로 동결했다. 앤드루 베일리 BOE 총재는 예상대로 전반적으로 물가 압력이 완화하고 경제가 진전되고 있다면서 이 상황이 지속되면 점진적으로 금리를 인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본 : 20일 일본은행이 0.25%로 동결했다. 우에다 총재는 7월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연내 추가 금리 인상도 부정하지 않았다. 시장은 12월 추가 금리 인상과 함께 앤 케리 트레이드 청산 움직임이 또 나타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홍콩 : 19일 홍콩의 사실상 중앙은행인 홍콩금융관리국은 미국에 맞춰 50bp 인하된 5.25%로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미국과 함께 움직이는 게 너무 신기하군요 어떤 시스템일까)

 

2. 영국 횡제세에 멈춰버린 북해 유전 시추

영국 정부의 횡재세(초과이윤세) 부과로 석유가스 업계의 유전 시추 계획이 와해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노동당 정부는 지난달 선거 전 공약을 이행해 석유 및 가스 회사에 대한 세율을 (기본세+횡재세)을 3% 포인트 인상해 78%로 올렸다. 또한 2022년 5월 당시 보수당 정부가 도입한 횡재세의 적용 기간을 2030년까지 1년 연장했다.

 

영국 석유가스 산업은 이미 생산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다. 북해 전환 관리국에 따르면 1998년 433만 배럴이었던 하루 평균 석유 생산량이 작년에는 127만 배럴로 줄어들었다. 규제 기관은 2030년에는 생산량이 일평균 73만 배럴로 급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런 사건은 석유의 하방 가격을 방어하는 이유 중 하나가 되겠네요. 이것도 생각한 워렌버핏..?)

 

3. 올 1160억 베팅..'싱가포르 개미' 웃음꽃

올 들어 싱가포르 주식을 1000억원어치 이상 순매수한 국내 투자자들은 짭짤한 수익을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싱가포르는 증시에서 통신사, 은행, 리츠 등 배당주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변동성이 커졌을 때 강점을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싱가포르 대표 지수인 STI의 구성 종목 중 시가총액이 가장 큰 것은 다국적 금융서비스 기업 DBS그룹홀딩스로 이어 은행주 OCBC, 은행주 UOB, 싱가포르에어라인, 양쯔장조선, 싱가폴 최대 리츠인 CICT순이다.

(정말 금융의 나라군)

 

4. 헤즈볼라 "이스라엘 전자장비 업체에 폭격"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무선호출기와 휴대용 무전기 동시 폭발에 대한 보복 공격으로 이스라엘 전자장비 업체를 공격했다.

 

앞서 지난 17일 레바논에서 헤즈볼라가 통신 수단으로 주로 사용해온 무선호출기 수천 대가 동시다발적으로 폭발했다. 다음날에는 휴대용 무전기가 무더기로 터졌으며 이틀간 이어진 폭발로 사망자는 최소 37명, 부상자도 3천여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